10.29 이태원 참사 200일 시민추모대회
“거리에서 전하는, 유가족의 두 번째 100일 이야기“
오는 5월 16일이면 10.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200일이 됩니다.
참사 100일을 앞두고 2월 4일 서울광장에 유가족과 시민들의 힘으로 분향소를 차린지 또 다시 100일이 흘렀습니다. 지난 100일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요구 무시, 오세훈 서울시장의 분향소 철거 압박 속에서 오로지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바라는 마음만으로 24시간 지킴이를 하며 버텨온 시간이었습니다.
거리에서 전하는 유가족의 두 번째 100일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함께 해 주세요.
10.29 진실버스와 5만명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이어 무려 183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참하여 21대 국회 최다 공동발의 법률안으로 이태원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발의되었습니다.
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특별법을 ‘정쟁법안’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
더 이상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된 유가족들에게 온전한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의 목소리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.
“10. 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을 제정하라!”
“대통령은 공식 사과하라!”
“행안부장관 파면하라!”
200일 시민추모대회 : 5/20(토) 오후5시, 서울광장 분향소 앞 세종대로(시청역 5번출구) 200일 시민추모대회 추진위원에 가입해주세요. (납부시 자동가입)카카오뱅크 7979-73-98201(예금주 심규협 / 10.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모임통장)
주최 : 10.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· 10.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문의 : 10.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(공동상황실장 이미현 010-9068-5132 심규협 010-2779-9262)
